은행원인 저자가 알려주는 은행에서 시작하는 첫 재테크
재테크 관련 책은 처음 접근이 어렵지만,
읽다보면 내가 알고 있던 내용들을 잘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음을 알게 해주고! 무거운 숙제로
남아있는 어려운 경제상식이나 용어들을
한번이라도 다시 읽고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
간단하고 쉬운 재테크는 접근하기 쉬우니깐 나름 할 수 있는
영역들은 하면서 열심히 알뜰살뜰 가계부를 꾸려 나가려고
하지만 한계가 있기에..아직 어렵고 머리아프다고
미루고 있는 새로운 재테크 방법들을 배워보고 또
시작해보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의 저자는 어렸을적 엄마를 따라 은행에 가서
은행원누나한테 용돈이 생길때마다
저축하는 습관을 들이고 은행을 친근하게 생각한 거 같다.
난 어렸을 적 통장보다는 돼지저금통에 동전을 모아서
어느정도 모이면 부모님 몰래 야금야금 빼서
군것질을 한 기억밖에 남아 있지 않는다..
내가 저축하는 습관을 들이건 대학생이되어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돈의 소중함을 알면서 부터 시작된 거 같다.
우선 첫 시작은 예금으로 시작하였고, 일정금액이 모이면서 여러 적금상품들에 관심을 갖고, 청약통장도 하나 만들면서
하나씩 차근차근 나아간 거 같다.
내가 사회초년생일때는 우리은행 매직7적금이 있어서 만기때 정말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당시 이 상품은 이율이 7%)
요즘엔 너무 이율이 낮아서 적금가입이 별루라고 생각하고 한 때 적금을 안들고 잇었는데
책에도 나와있던 것처럼 적금은 우선 만기시까지 내가 원금을 허투로 쓰지 않고
모을 수 있는 장점과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주기에 필요한 상품이라고 생각한다.
적금 이율이 낮아서 예전에 비해 적금상품을 가입하는 사람들이 적은 듯 하나
그래도 조금이라도 높은 이율의 상품을 찾는다면
은행별 적금 금리를 비교하는 사이트가 있으니
내가 원하는 조건에 가장 부합하는 상품을 찾아서 가입하면 좋을 거 같다.
책에 나온 사이트 말고도 금융감독원에서 제공하는 사이트도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평소에 궁금했던
환테크에 대해 조금 알게 되었다.
사실 아직 완전하게 이해되진 않았지만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어 좋았다.
"환전모바일금고" 생소한 용어인데. 은행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외화를 구입하고 모바일금고에 보관한 뒤
원할 때 찾아 쓸 수 있는 서비스를 뜻한다.
은행을 방문할 필요가 없고 지점에서 외화예금을 이용하는
것보다 더 높은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또 "예약환전"기능을 통해 원하는 환율을 지정하거나
최저 환율을 설정하면 원하는 시점에 자동으로 환전하는 것도
가능하고 하니 관심이 간다.
그리고 계좌이동제는 은행 방문에서만 신청 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페이인포"라는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공인인증서만 로그인 하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가능하다고 하니 참 편리한걸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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